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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장의 소리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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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        [3월 31일 오늘은]

삼성반도체 온양공장 노동자였던 박지연님의 11주기 기일입니다. 1987년에 태어나 2010년 3월 31일 2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박지연 님을 함께 추모하고자 합니다.

박지연님은 반올림이 고 황유미 님의 사망을 계기로 2007년 11월 만들어진 뒤에 연락을 준 첫 피해제보자 였습니다.

그녀가 떠난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, 산재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했던 날들, 삼성반도체 공장의 위험한 작업환경을 용기있게 말해준 지연 님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.

다시는 아픔이 반복되지 않기를, 그리고 산재인정이 꼭 되길 바랬던 박지연님을 기억하며, 그녀가 근로복지공단에서 낭독했던 최종의견진술서를 공유해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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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              [시사인] 
       태아 산재 인정받기 위해           
         아이와 엄마는 싸운다

그분이 산재 상담을 예약했다고 들었을 때 긴장을 좀 했다. 선천기형 출생이 직업과 관련 있는지 상담을 하러 온다고 했다. 아이랑 함께 온다고 하는 것은 직업병 의사로서 처음 겪는 상황이었다. 그때 엄마는 반도체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일했다.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그 시절 그 공정에서 일했던 사람은 벤젠을 포함한 23종의 유해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.

ⓒ윤현지 그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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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르몽드 디플로마티크] 
또 하나의 가족에게 삼성이 한 일

2020년 4월 21일, 유미의 아버지 황상기는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. (중략) 딸의 죽음 이후 13년 만에 삼성으로부터 받은 첫 개별 사과 편지였다. 그러나 그 어디에도 죽음의 원인이 무엇인지, 그리고 산업안전 관리 소홀 책임자 처벌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관한 내용은 없었다. 편지를 받은 이날은 유미의 35번째 생일이었다. 살아 있었다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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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부터 반올림과 '노동자의 벗' 수습노무사가 만나고 있습니다. 첫 강의는 반올림 조승규 노무사가 반올림 산재를 개괄하며 산재 과정과 어려움,  과제 등을 발표하였습니다.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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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는 이종란 노무사가 반도체 산업과 유해인자에 대해 발표했고, 세번째는 반올림 활동 역사를 권영은 활동가가 강의했습니다. 
앞으로 반올림을 지원하는 노무사 '반지모'와 간담회를 열어 직업성 암/ 희귀질환 산재 경험을 공유하고 산재 사례를 정리해나갈 예정입니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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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 반올림 조승규 활동가가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. 직업성 암 피해자의 현실과 제도개선의 필요성과 함께 반올림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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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(금) 에 열린 2021 노동자건강권포럼에서 반도체 노동자 산재신청 경험을 이야기하였습니다. 신청에 이르기까지의 장벽, 신정시 어려움, 신청 이후의 문제, 산재 인정 이후의 문제, 근로복지공단의 문제점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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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81 [반올림 뉴스레터] 2021.9.1 ...딱합니다만, 산재신청하는 노동자들은?!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 중 3년 넘게 기다려 받은 자료입니다. 결과가 나고도 물질명 등 지운다며 한 달은 더 기다리... 사무국 2021.09.03 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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